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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아카데미 올해 첫 강좌 … “독도문제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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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아카데미 올해 첫 강좌 … “독도문제 되짚어 본다”
  • 고영 기자
  • 승인 2014.01.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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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 원장 초청, ‘독도문제로 본 한일관계’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가 시민 평생교육장으로 매달 추진하고 있는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가 올해 첫 문을 열었다.

이 강좌는 목포시와 목포MBC가 공동으로 있는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2일(수) 목포 MBC공개홀에서 열린다.

강사는 한일관계 전문가이며 국제한국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서면 교수를 초청하여 ‘독도문제로 본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최규하 前대통령의 사촌 동생이기도 한 최서면 원장은 1928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하여 연희대학교(지금의 연세대학교)국문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원장은 1969년 일본 동경에 ‘동경 한국연구원’을 설치하고, 1975년 서울 강남 역삼동에 ‘국제한국연구원을 설치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안중근 연구회, 독도・백두산 연구회, 몽골연구회 등 연구단체를 주관 지원하고 있으며, 한몽골협회, 전국 아리랑보존연합회 회장으로 민족사 연원에 관한 연구에 힘을 기울이면서 독도문제 등 일본과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탄탄한 경쟁력을 갖는 강사진을 초청하여 시민 평생교육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목포시민아카데미 강좌는 2005년부터 총97회 정기 강좌와 21회의 찾아가는 강좌 등 총 118회의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글로벌시대에 신지식과 새로운 정보제공으로 지역민의 역량 강화와 문화시민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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