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45 (금)
목포시 북항동 잠자고 있는 CCTV 모니터 통해 시정 홍보
상태바
목포시 북항동 잠자고 있는 CCTV 모니터 통해 시정 홍보
  • 고영 기자
  • 승인 2014.01.21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센터에 설치된 42인치 대형 모니터 … .시정소식, 자생조직 활동사항 등 홍보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북항동 주민센터(동장 윤남주)가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체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항동은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된 된 CCTV 전용 42인치 대형 모니터를 활용하여 시정 및 동정 영상 홍보를 하고 있는 것.

민원실에 설치된 된 CCTV 모니터는 사실상 매월 개최되는 정례조회, 시의회 개회 시 방영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달리 다른 용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북항동은 CCTV 모니터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모은 결과 올해부터 CCTV 모니터를 활용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예산절감・국비확보 사항 등 시정소식, 자생조직 활동사항, 신문스크랩, 훈훈한 미담 소식 등을 연속 송출하고 있는 것이다.

영상정보 제공에 따른 파워포인트 작업을 일일이 해야 하는 북항동 직원들의 수고도 만만찮다.

하지만 기존 종이문서에서 영상을 활용, 전달하다보니 지역민들이 훨씬 쉽게 이해하고 공감도를 이끌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민원이 많은 관계로 줄을 서야하는 민원인들이 자연스럽게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기다리면서 느끼는 지루함과 짜증을 없애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집안에 뒹굴고 있는 ‘푸드 쿠폰’을 모아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북항동.

올해는 방치되고 있는 CCTV 전용 대형 모니터를 활용하여 시민 홍보에 나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