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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장애인 복지행정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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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장애인 복지행정 ‘모범’
  • 고영 기자
  • 승인 2014.01.23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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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목욕권, 노인일자리, 노인돌봄 서비스, 장애인 생활지원사업 등

▲ 노인 장애인 복지 행정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가 올해 847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는 노인일자리, 노인목욕권, 장애인 생활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와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 노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4개 분야, 총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목욕권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22,000여명에게 시 자체예산을 들여 1인당 연 33매씩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은 수급대상자 22,000여명에게 353억 원을 투입하여 1인당 10만 원~20만 원 이내 차등 지급한다.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사업은 노인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양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사 챙기기, 목욕, 주간보호 등 월 36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 1,200여 명에게 전화, 방문, 안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은 목포노인복지관・하당노인복지관 등 7개소 노인복지관에서 620여 명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고 있고, 거동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한다.

홀로사는 노인 200여 명에게는 주2~3회 안부를 확인하면서 요쿠르트를 배달한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지난해 병의원 235개소와 경로당 171개소가 결연을 맺은 이후 월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복지서비스도 확대 추진한다.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업무수행이 가능한 중증 장애인 42명을 선발하여 각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등에 배치하여 일자리를 제공한다.

안마사 자격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시각 장애인 15명을 선발하여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면서 안마서비스를 실시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150대 정도의 휠체어 수리비를 지원하고, 장애로 인해 혼자서 생활이 힘든 1~2급 중증 장애인에게는 활동보조, 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종득 시장은 “진정 행복한 사회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만족하고 기뻐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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