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만호동 자생조직원들이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계층을 위문 격려했다.

만호동 자생조직원들은 지난 24일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179세대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펼친 것.

만호동 방위협의회(회장 최종식)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140세대(280만 원 상당)를 대상으로 라면 1박스씩을 각각 전달했다.

또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유순덕)는 소외계층 39세대를 대상으로 백미 39포(10㎏, 98만 원 상당)를 전달하면서 위로 격려했다.

이완근 만호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삶의 희망과 의욕을 심어주는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생조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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