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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용 소방교 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겨울철 전기장판 왜 화재에 취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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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용 소방교 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겨울철 전기장판 왜 화재에 취약하나”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2.18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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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추위에 많이 타는 다수의 거주자들이 실내에서 따뜻하게 사용하는 장비이자 도구가 바로 전기장판이다. 그러나 전기장판이 왜 화재에 취약하나 그 실태를 보자.

전기장판은 보통 동절기를 위주로 가정에서 널리 보급되나 배전반 문제, 기기 결함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어 화재 위험성을 안겨오게 되는 결론까지 드러나기도 한다. 그래서 온열 기구의 기술적 결함, 안전 문제로 인해 사용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는 전기장판 화재 예방을 하려면 이와 같은 수칙도 필요하다.

▲ 첫째 : 전기장판 및 온열 기구는 사용하기 전에 꼭 점검한다. 전선이나 온도 조절기 주위에 낀 먼지를 지워 없앤 다음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쓰도록 한다.

▲ 둘째 : 외출하기 전에 전원을 끄는 것 외에도 플러그를 빼도록 하여, 사용 중 매트에 물이 묻으면 반드시 발코니와 같은 넓은 곳에 말려서 사용한다.

▲ 셋째 : 전기장판은 돌돌 말아서 보관한다. 전기장판을 이불을 개듯이 꾹꾹 눌러 반듯하게 접어 보관하면 화재 위험이 더 커진다고 하나, 이는 접힌 부분에 전기 회로가 단절되어 전류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넷째 : 전기장판의 온도는 오랜 시간 높은 상태로 두면 안 되고, 장판이 따뜻해진 다음에는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전기장판의 온도를 높게 설정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등 오랜 시간 사용 시 자칫 저온 화상에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다섯째 : 열을 잘 발산하지 못하는 라텍스 재질의 매트리스 등은 전기장판과 함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전기장판 화재 사고의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내부 열선이 끊어진 부위에서 발생하는 아크(불꽃)에 의한 발화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장판 화재 예방, 나만의 생활 수칙만 잘 지켜준다면 소중한 재산 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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