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래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남에서 목포 인구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목포시 인구는 2011년 12월 말 24만4.871명으로 551명 감소했고, 2014년 1월 인구가 24만 240,781명으로 지난해 4,292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목포 인구 24만명 마저 위태롭다. 감소비율이 1.8%로 전남지역에서 가장 높으며, 다른 시군의 인구 감소는 50여 명에서 900여 명에 불과한데 목포시는 4,000여명 넘어 심각하다. 반면 인근 무안과 신안군은 계속 인구 증가세를 보여 대조적이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책으로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의 주거환경과 교육여건을 개선하지 못한 채 오랫동안 방치한데다가 도심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면서, “원도심 특성에 맞는 주민소득증대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만이 해답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7대 공약 중 하나로 제시하고 “유달산 수유지 부근에 공공임대 테라스형 신혼부부타운 실버타운 예술인타운 등을 만들어 친자연적인 선진국형 주거공간을 만들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원주민과 세입자가 보호받는 시책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를 명품교육도시의 자부심을 높여주기 위한 학부모와 학생 맞춤형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 주소이전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매월 청춘취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동시에 인구증가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래 예비후보는 “은퇴자를 위한 ‘이모작행복아카데미’를 운영, 목포에서 제2의 인생을 향유하며 자기계발과 취업이 가능한 은퇴자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대양산단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도 늘리고 목포경제도 살려서 목포의 새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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