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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꿈나무 과학자…목포에서 문화체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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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꿈나무 과학자…목포에서 문화체험행사 가져
  • 고영 기자
  • 승인 2014.03.1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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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9일,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국제축구센터, 노벨평화상기념관 방문 등

(사)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 목포교육원이 울산광역시 꿈나무 과학자와 지도교사 등 230여 명을 초청하여 목포에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체험행사는 지난 3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실시됐으며, 울산 청소년들로 하여금 목포의 유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공룡모형, 화석, 식물, 곤충 등 4만여 점의 방대한 자료와 천연기념물 제535호로 지정된 국내 유일한 육식공룡 둥지화석을 보유 전시하고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또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평가받으면서 각종 전국대회와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는 목포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하여 실제로 선수들이 훈련하는 잔디구장에서 호차별 드리블대회, 승부차기 등을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목포시립국악원 강사를 초빙하여 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전통 창 배우기 등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날에는 삼학도에 위치한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여 햇볕정책을 통해 남북관계의 화해와 협력, 세계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대통령의 사상과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하고 있는 어린이바다과학관을 방문하여 해양관광도시 목포시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 목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학생들이 목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목포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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