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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비금파출소 신청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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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비금파출소 신청사 준공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3.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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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입장 생각 국민중심 치안활동 다짐

▲ 목포경찰서가 8일 신안 비금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가 지난 8일 전남 신안군 비금면 비금파출소 신청사에서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 김원국 목포경찰서장, 문동식 신안군 부군수, 김동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금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비금파출소 신청사는 신안군 비금면 읍동길 35번지(덕산리 85번지)에 대지면적 849㎡(256평), 연면적 154.19㎡(46평),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7월에 착공해 5개월여 동안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전 비금파출소 청사는 32년 된 노후 건물에서 4명의 경찰관이 근무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시설 등 민원인 편의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청사 준공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게 됐다.

비금파출소는 1937년 4월 신안군 비금면 덕산리 85번지에 목포경찰서 비금지서로 개설된 이래 1995년 1월 비금파출소로 개칭됐으며, 2011년 12월 신 청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비금파출소는 2010년도 전남지방경찰청 치안성과 평가에서 도서권 1위를 차지해 ‘베스트 낙도파출소’로 선정되는 등 도서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갑중 파출소장은 “비금파출소는 신안군 비금면 당두리, 광대리, 용소리 등 35개리에 면적은 4,526㎢, 인구 4천여 명을 관할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성한 수산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치안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좀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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