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6일,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자연사박물관 등
목포시는 유달산 꽃 축제 기간 동안에 관내 관광시설에 대한 관람료를 대폭 할인하기로 했다.
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유달산 꽃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 관광객들이 관내 관광시설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50%할인 적용하고,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문화시설 홍보에 적극 주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삼학도권의 어린이바다과학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갓바위권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목포문학관 등 목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시설들은 일제히 비상체계를 갖추고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할인된 관람료는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이고,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은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이다.
또 목포문학관은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이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하고 있고,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은 4,830여 점의 전시물,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형식으로 대통령 일대기 전달, 최신 IT기법에 접목시킨 체험적 공간으로 큰 역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공룡모형, 화석, 식물, 곤충 등 4만여 점의 방대한 자료와 천연기념물 제535호로 지정된 국내 유일한 육식공룡 둥지화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목포문학관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의 문학세계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 4인 복합 문학관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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