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생물학 등 전문가 7명 목포지역 해안오염평가팀원 위촉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해안오염 사고 발생시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지원 및 조치를 위하여 해양환경, 보건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안오염평가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남해역은 리아스식 해안과 큰 조석차 및 빠른 조류 등으로 해양오염사고 초기 기름이 해안에 부착되고 또한 양식장 등 환경민감 자원이 밀집되어 있어 해안오염평가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
대형 해안오염사고 시 정형화된 해안오염평가제도 및 전문가 부족과 체계적인 해안방제시스템 부재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2012년 최초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오염사고 발생시 해안오염평가를 통한 방제전략 수립 및 해양환경, 생태 등의 보호를 위한 자문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에서는 방제작업자의 안전한 작업 진행 등을 위하여 보건학 전문가인 목포과학대학교 박호현 교수 등 4명을 신규 위촉하는 등 총 7명의 각 분야 전문가를 해안오염평가팀으로 구성하였다.
서광열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안오염평가팀 운영으로 서남해역 해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친환경적이며 체계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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