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
새누리당 주영순의원(전남도당위원장)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대상지로 여수시가 선정되어 여수는 물론 전남권역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근로자건강센터 유치로 여수 등 전남권역 근로자들은 직업병 관련 건강상담,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예방, 작업관련 뇌심혈관질환 예방, 근무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애 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장이 밀집해있는 여수, 순천, 광양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사업장 대비 99%에 해당하는 약 4만7천여개소, 종사자수는 전체 종사자수 대비 78%에 이르는 약 19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주영순 의원은 “작년 근로자건강센터 유치계획 수립이후 여수시와 공조하여 고용노동부장관,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에게 전남권역의 설치필요성을 역설해왔다”면서 “앞으로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 설치된 근로자건강센터는 광주, 인천남동, 안산시화, 대구, 창원, 서울 구로, 성남, 천안, 울산, 부천 등 10개소이며, 올해 설치예정지로 발표된 부산, 구미, 대전, 경기남부(미확정)에 이어 여수가 추가 선정되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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