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원도심 활성화 첫 걸음 내딛어
목포시의 목원동 일대(600,000㎡)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 의원은 지난 8일(화)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에 지원한 목포시가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하여 빠르면 이번 주말 현지 실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및 중심시가지 등의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 등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한 후 거리정비, 경관개선, 주민소득창출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여 한국형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정립하는 사업이다.
주 의원은 “목원동 등 원도심은 생활인프라가 취약하고 신도심이 만들어지면서 인구유출이 심해 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시가 살기 때문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장실사, 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달 셋째주에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며, 목포시가 최종선정된다면 90억 원의 국비(총 사업비 180억 원)가 지원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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