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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 <39> 정영덕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 전남도청 근무·의정경험 통해 지역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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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 <39> 정영덕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 전남도청 근무·의정경험 통해 지역 현안 해결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4.04.2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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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협력과 소통 통해 사회 약자 돕고 지역발전 앞장

▲ 정영덕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 후보자 경력
▲조선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졸업(공학박사) ▲전라남도의회 의원(기획사회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국립목포대 겸임교수 ▲전라남도의회 명품도시연구회 회장 ▲전남발전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전라남도 경관심의 위원 ▲무안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 ▲전라남도 도시계획전문위원(전)

▲ 출마 배경과 동기 등 출마의 변은?
= 20여년 간 전남도청에서 근무했던 행정경험이 의정활동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은 지역현안사업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러한 현안사업의 해결은 전남도청과 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와 견제가 필요한 사업들이 대부분입니다. 20여 년간 전남도청에 근무하면서 쌓았던 행정경험과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견제로 산재되어 있는 현안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행정경험과 그동안의 의정활동, 도시계획전문가로서 능력과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재선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은?
=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은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입니다. 주민이 있는 곳에 도의원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들과 함께해 왔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즉시 해결해 왔습니다. 특히,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KTX고속철도의 신설문제와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공항으로 이전, 서해안고속도로 일로IC 부당요금 해소, 남악의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유치원, 초·중등학교 신설 등 교육문제해소와 노인과 아동 등 사회약자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평소 사회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장애우와 요양원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교정위원, 재향군인회, 청솔회, 라이온스 등 단체활동을 지역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추진되고 있는 무안시(市)에 대한 견해는?
=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제2기 출범을 하였습니다. 무안은 머지않아 시 승격이 이루어집니다. 시승격추진위원회가 없어도 법적요건에 맞으면 시 승격이 이뤄집니다. 무안시승격추진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일까요?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10년 가까이한 일이 무엇이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목포와의 통합반대를 위한 조직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악인구 5만이 도래하면 자동적으로 시승격이 이뤄집니다. 앞으로 3~4년 후 우리는 시승격추진위원회가 아니라 시승격 준비단을 사조직이 아닌 공조직으로 구성하여 시역할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절실한 것은?
= 무안의 재정자립도는 1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안군의 재정수입으론 공무원의 봉급도 주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농촌경제의 몰락과 남악신도시의 행정과 소비도시로 생산기반시설이 미약하다는 것입니다. 무안군이 잘살고 재정력을 높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생산기반시설 확충입니다. 농산물가공 유통과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정비산업과 물류유통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무안군은 관광산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투자비용에 비해 얻는 수익이 대단히 낮을 뿐만아니라 회수 또한 장기적이거나 아예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무안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연조건과 사회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1차산업의 가공과 유통 항공연관 산업을 유치하는 일이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군민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지금까지의 선거는 특정정당의 바람선거, 물질선거의 풍토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것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선거문화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러한 선거문화는 부정부패를 유발시키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습니다. 이제 지역구민의 선거에 대한 의식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바람선거와 물질선거를 탈피하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학연, 지연, 혈연의 벽을 넘어 지역발전과 지역구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할 후보가 누구인지를 꼼꼼히 살펴서 소신있게 투표하는 새로운 선거풍토를 정착시켜나가야 합니다.

<정리=이태헌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5호 2014년 4월 30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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