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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이슈정책]<4>조명재, “한옥마을 타운 추진, 원도심 재산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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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이슈정책]<4>조명재, “한옥마을 타운 추진, 원도심 재산권보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4.2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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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문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1석2조

▲ 조명재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목포3지구(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는 한옥이 대표적인 주거공간으로 형성되어있다.
그러므로 원도심 공동화는 바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게 조명재 예비후보가 발로 뛰면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다.

조명재 후보는 정책으로 우선 채택한 것이 한옥마을 조성과 한옥 지붕개량 사업인데, 이는 원도심 공동화를 막고 쾌적한 주거문화로 재산권의 인정을 통해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이다. 조 후보는 “실제 한옥의 부동산거래가 신도심 아파트에 밀려 시세가 하락되어 매년 지속적으로 시세가 하락됨은 물론 거래마저 없어 원도심의 공동화가 피부로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가 주장하는 한옥마을조성과 한옥의 지붕개량사업은 특색 있는 한옥문화를 테마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살릴 수 있도록 도로기반 정비와 단독세대의 도시가스 공급여건을 포함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문화는 물론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현장공약이다.

한옥마을 사업은 전라남도의 역점사업임에도 농촌지역의 재생사업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이는 전라남도지사 정무비서관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이를 도시재생사업에 그대로 접목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웰빙 문화의 영향으로 한옥과 황토방,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도시 지역의 한옥마을이 외국인 관광객의 휴식과 체험의 공간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 삶의 흔적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한옥마을 조성사업’이 새롭게 다시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문화로 원도심 공동화를 막겠다는 조 후보의 공약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5호 2014년 4월 30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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