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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어린이날 해양생물 표본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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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어린이날 해양생물 표본 특별 전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5.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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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 탐사!’ 실제 해양 생물 표본 돌돔 등 65세트

▲ 전시준비 중에 있는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바다생물 탐사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바다생물 탐사!’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한다.

과학관 2층 벌집구조 전시대에서 상설 전시되는 바다생물 탐사는 43개 벌집구조로 이뤄져있으며, 실제 해양 생물 표본들로 해양생태 환경을 연출하여 어린이들에게 바다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표본은 해양생물 돌돔 등 65set로 벌집 전시대 안에 아기자기하게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개관된지 1년 만에 지금까지 총 관람객 수 48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0만번 째 관람객을 찾을 것으로 보여 과학관은 기념 이벤트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임진택 과학관 담당자는 “개관 당시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많이 보완시켜 개선했다”며 “주요 타깃을 어린이로 잡고 체험 위주로 전시 하고 있는데 같이 온 부모들은 지루해 하는 것 같아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과학관은 체험 프로그램 중 바다를 나는 위그선 체험과 4D영상관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4D영상관은 입장료 외에 관람료 2천 원이 추가 되며 영상관 입구에서 매표가 가능하다. 상영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된다.

또 갯벌 수조가 1층에 전시돼있으며, 이 수조는 여수엑스포에 전시된 갯벌 체험장을 옮겨왔다.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해저지형 탐사, 물고기 퍼즐, 파력발전, 파도생성원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함께 목포 삼학도 대표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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