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제전보존회 축제집행위원회는 오는 3일(토) 제48회 거북선축제의 모든 축제 형식의 행사를 취소하고, 고유제, 무명수군위령탑 등 제례형식의 행사만 축소,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집행위원회는 여수시와 공동주최하에 차질없이 준비해 오던 중 세월호 침몰이라는 국가적 재난에 임하여 부득이 모든 축제형식의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제집행위원회 관계자는 “나라와 국민이 어려움과 슬픔에 잠겨있는 이때에 제48회 진남제는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정을 함께 나누며 국가와 국민, 여수시와 시민의 안녕을 비는 제례에 정성을 바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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