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목포시장 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열 후보는 24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상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목포시 구 청호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집중 유세를 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훈을 받들어 목포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오후 1시 하당 평화광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인 전남도지사 이낙연 후보, 배종범 도의원 후보, 성혜리 시의원 후보 등과 공동으로 집중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목포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리 근절과 인사비리 청탁을 없앨 것을 약속하고 “임기 후 에도 계속 목포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이라면 시정 운영에 있어 절대로 비리를 저지르거나 방만하게 운영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인사와 계약 전반에서 불합리한 압력을 극복해 나가고 가족이나 측근이 시정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열 후보는 “공무원 인사는 배경이 능력을 벗어나는 일을 없을 것이며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된 인사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명동 사거리와 롯데마트 입구, 이마트 오거리, 경찰서 사거리, 행남자기 사거리, 연산초 사거리, 신안비치팔래스, 포미1차아파트 단지로 잇따라 발걸음 옮기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지방선거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