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지난 10일(목)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전문 인력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상담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 슈퍼바이저로 한국병원 정신과 전문의인 정진대 과장을 초청하여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이 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 및 정신과적·의학적인 관점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재오 교육장은 “이번 사례회의를 계기로 위기학생에 대한 다각적·심층적인 접근방안을 통해 상담기술과 기법을 습득하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문화 구현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Wee센터는 제 1차 안전망인 단위학교 Wee클래스의 기능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운영체제 내실화를 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신과 전문의 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