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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호남고속철 등 국비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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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호남고속철 등 국비 확보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7.1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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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재부서 무안공항 활주로 확장.화학소재 클러스터 등 10건 건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4일(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호남고속철도 건설 등 2015년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실 각 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대통령 공약사업인 호남고속철 2단계 광주 송정~목포 구간의 실시설계 및 사업 착공을 위한 국비 예산의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이 21세기 동북아권 항공수요 증가에 따른 허브공항이자 인천․김해․제주 국제노선의 기상 이변에 대비한 대체공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주로 확장, 국도 2호선(하의~신의) 시설 개량, 진도 군내서망 간 도로 개설공사 등의 예산을 요청했다.

또한 여수석유화학단지 내 기초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화학소재 개발 및 연관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인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경우 예타가 완료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비를 국비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보성~임성) 건설, 국립 난대식물원 조성, 차부품 고급브랜드화 연구 개발,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등의 현안사업을 2015년 정부예산에 포함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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