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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름철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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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름철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
  • 박상배 기자
  • 승인 2014.07.1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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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등 급식시설 이용자 중심으로 진행

▲ 무안군이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5일(화)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103개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위생교육은 식중독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다중이용 급식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관내 어린이집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의 급식시설 이용자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설 이용자는 어린이 또는 노약자로 저항력이 약해 식중독 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식재료 구입단계부터 조리, 제공 등 단계별 위생관리요령과 식품안전관리방법, 식재료 검수요령을 급식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도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운동과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 기본원칙을 강조하며,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이날 교육에서 나트륨 줄이기 운동으로 덜 짜게 먹기를 실천하여 관상동맥,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예방을 생활화하는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간질환자, 알콜성질환 등 고위험군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홍보하고, 어패류 등은 반드시 익혀서 먹도록 홍보활동도 펼쳤다.

/박상배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5호 2014년 7월 29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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