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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자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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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특산물 쇼핑몰 운영자 설명회 가져
  • 박상배 기자
  • 승인 2014.08.2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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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 전략 위한 자리 마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9일(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G마켓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무안지역 쇼핑몰 운영자로부터 ‘쇼핑몰에서 무안군 농특산물을 어떻게 팔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에는 인터넷 쇼핑몰에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대표를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 직원 50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참석한 무안 월선권역 운영위원회 백금표 사무장은 작년과 금년에 가장 먼저 햅쌀을 온라인상에 판매하여 좋은 반응을 거둔바 있다. 이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에 바로 응답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농산물판매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운영자금인 데 무안군에서 쇼핑몰 운영자에게 판매된 금액의 일부를 운영자금으로 미리 지급하고 7~15일 정도 소요되는 결제금액을 쇼핑몰 업체로부터 나중에 지급받는 운영자금 지원방안도 검토를 해볼만 하다고 제안 했다.

이와 같이 예산손실이 없는 지원은 농가에게는 바로 대금이 지급되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군의 참여를 제안 했다.

행복한밥상 안용득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농산물로 30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렸다. 안 대표는 매출 올리는 노하우와 초기의 쇼핑몰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전했다.

그는 농산물을 구매한 회원 50만 명만 관리를 잘해도 농산물 매출 극대화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나억수 소장은 “민간이 가지고 있는 현장감 있는 마케팅 노하우를 공직자와 공유하면 할수록 더 좋은 농산물 판매방안이 나올 것이라며 분야별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배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8호 2014년 8월 27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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