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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가을여행은 전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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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가을여행은 전남에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8.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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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남도의 가을향기’ 발간, 관광주간에 축제 집중 홍보

전라남도는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의 오색 가을 빛깔을 만끽할 여행 정보를 담은 홍보책자 ‘힐링, 남도의 가을향기’를 발행, 가을철 관광지, 관광주간 이벤트, 축제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6일(화) 밝혔다.

‘힐링, 남도의 가을향기’ 책자에는 가을 단풍산, 은빛 갈대밭, 도보여행길, 오색물결의 가을축제 등이 소개돼 있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와 미식 여행지, 체험 여행지 등도 수록됐다. 이외에도 가을철 관광주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5일에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소개 등이 알차게 구성됐다.

관광주간 기간에는 도내 관광지, 음식점, 숙박 등이 최저 5%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되며, 요즘 개별 여행객에게 각광받고 있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관광주간 기간에 모든 코스를 매일 운행한다. 요금도 9천900원에서 할인된 탑승료(8천 원)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책 속에서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낭만여행 상품, 가을 추천여행 코스, 호텔 숙박권 경품 이벤트, 포토 에세이 등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 가을에는 9월 26일부터 3일 동안 담양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남 최고의 음식 맛을 볼 수 있고, 영화 ‘명량’의 배경지인 울돌목에서 10월 9일부터 4일간 ‘2014 명량대첩축제’가 개최돼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해전 재현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한 번 더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전남도에서는 넉넉한 추석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을 위해 제작한 ‘추석에 가볼만한 남도여행’ 홍보물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해 추석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는 추석에 즐길 수 있는 힐링길, 가을산, 주요 관광지, 자전거길, 세시풍속 등이 소개됐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도가 발행한 가을철 홍보책자를 통해 전남 가을여행을 편하게 계획하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9월에는 수도권 관광설명회, 관광컨퍼런스 등을 개최해 가을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9호 2014년 9월 3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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