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코레일 광주본부는 지난 18일(토)부터 매주 토·일에 ITX-새마을호 열차를 추가 투입하여 운행했다.

이번 ITX-새마을 임시열차는 가을 단풍여행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여행편의를 높이고자 운행하게 되었으며 목포-용산 구간을 왕복 1회 추가 운행한다.

상행은 목포역에서 14시 25분 출발(나주역 14시 58분, 광주송정역 15시 10분, 장성역 15시 25분)하여 용산역에는 19시 12분 도착하며, 하행은 용산역에서 07시 39분 출발하여 목포역 12시 15분에 도착(장성역 11시 17분, 나주역 11시 42분, 광주송정역 11시 31분)한다.

임시열차 추가 운행을 통해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객 유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TX-새마을호는 2014년 5월 첫 운행한 신형 열차이며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한 열차로 고속 운행 시에도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휠체어석과 수유실, 물품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