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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맞춤형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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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맞춤형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
  • 박상배 기자
  • 승인 2014.10.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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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투명성 제고 및 사후관리 강화해 나가기로

[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농가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3일(목)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추경예산에 경운기 등 21개 기종, 168대에 총사업비 4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여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내년에도 농가수요를 감안하여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군은 그동안 밭작물 기계화단지 육성 일환으로 추진해오던 농기계 지원 사업이 맞춤형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으로 전환된 지난 2009년 이후 중·소형 농기계와 작물수확기, 농산물건조기 등 1,477대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농업에 필요한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지고, 농산물 가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서 소형농기계 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이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농가 맞춤형 소형농기계 구입지원 사업은 정부지원 대상 농기계 구입비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200만을 지원하는 데 금년사업으로 총 519대 10억 8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무안군은 앞으로 농기계를 적기에 공급하여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해 나가고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달 24일(금) 관내 업체에 대한 교육과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소형농기계 공급확대에 따른 투명성 제고와 사후관리를 위해 농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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