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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독면 착용’ 지역특성화 민방위 시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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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독면 착용’ 지역특성화 민방위 시범 훈련
  • 박상배 기자
  • 승인 2014.10.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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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에게 재난대응 교육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2일(수) 무안초등학교와 백제고등학교에서 민방위 지역특성화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유관기관, 공무원, 학생 등 훈련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개인 행동요령과 방독면 착용훈련을 했다.

무안군은 각 읍면이 보유하고 있는 방독면 1,177개를 수집하여 학생들이 방독면을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으로 활용했다.

방독면 착용 훈련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와 같은 방사선 유출이 있을 때나 적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개인 방호의 하나로 유독가스 발생이후 얼마만큼 신속하게 방독면을 착용하느냐에 따라 생사 여부가 결정되므로 정기적인 숙달 훈련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방독면 착용요령을 정확하게 익힌다면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방사능 유출과 더불어 각종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훈련에 임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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