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6일(목) 교내 도서관 1층 영상매체실에서 지역일자리 맞춤형 사업인 조선 해양플랜트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서남권 대불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 인력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 청년실업자 및 베이비부머의 재취업 기회부여 등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 맞춤형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52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7명 전원 조선 직종 ABS Q2 선급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협력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수료식에서 김동규 산학협력 처장은 “인생에 있어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능력개발을 위한 선택과 도전이 여러분 인생을 성공의 길로 안내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능력을 새로운 산업 현장에서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2015학년도 학위과정(2년제)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1월 24일까지, 신입생 모집학과는 컴퓨터응용기계과,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전기과, 스마트정보통신과(2012년도 선도개편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