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은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축제’를 ‘전라남도모터스포츠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오는 16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암 F1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댄스, 밴드 공연 등 지역 청소년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그 밖에 찾아가는 거리상담, 선플 캠페인, 에어타투, 보드게임 등 체험부스를 동시에 운영해 청소년이 만드는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공간 조성과 자발적인 문화형성의 장을 제공하였다. 지난 7월부터 10회의 행사를 통해 공연 발표 및 체험활동을 펼치며 도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어울림마당은 마지막 폐막축제만을 남겨 두고 있다.

박두규 원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고,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