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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구제역 예방접종 일제 실시해 ‘청정지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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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구제역 예방접종 일제 실시해 ‘청정지역’ 유지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4.11.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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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다음달 5일까지 소, 염소, 사슴 등 구제역 접종대상 축종에 대한 예방백신 정기접종을 일제히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백신 정기접종은 6~7개월 단위로 매년 2회 실시하며, 올해는 6월에 정기접종을 실시한 이후 2회 접종이다.

무안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하여 예방접종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 20두 미만의 소를 사육하는 소규모 영세농가를 대상으로는 동물병원 전문수의사를 접종반으로 편성하여 백신접종을 할 계획이다.

소 50두 이상 규모화된 사육농가는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하고 백신구매대금의 50%는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소 50두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전액 무상으로 공급한다.

무안군은 이와 함께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역별 상시방역을 위하여 3개의 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전국 일제 소독의날’을 지정하여 연간 12회 이상 순환소독을 실시중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구제역 및 AI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 농장소독,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과 의심축 발견시 즉시 신고 등을 생활화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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