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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관 합동으로 FTA 극복하자’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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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관 합동으로 FTA 극복하자’ 대책회의 열어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4.11.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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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민관합동 T/F팀 구성 및 대책회의 개최

▲ 무안군이 ‘민-관 합동으로 FTA 극복’ 대책회의를 열었다.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한-중 FTA 및 한-뉴질랜드 FTA 협상 타결과 관련해 농업분야 민관합동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무안군은 지난 18일(화) 군청 상황실에서 전영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각 담당, NH농협전남본부, 농민회,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대학교수 등 총 4개팀 20여 명의 민관합동으로 T/F 팀을 구성하고 실무대책회의를 가졌다.

군은 FTA협상 타결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분야에 대한 대정부 정책건의과제 발굴 ▲농업 분야별 중장기대책 수립 ▲FTA 대응 T/F팀 팀별 전략과제 수립 등 3대 대응전략을 기본으로 삼고 FTA 파고를 넘을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간단체 대표는 FTA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전영재 부군수는 “FTA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업경쟁력 강화가 중요한 만큼 제도적·재정적 기반 마련과 중·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농업관련 부서에 필요한 예산을 수립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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