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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현정사 정각나눔회,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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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현정사 정각나눔회,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성품 전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1.2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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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상당 전기매트 100가정에 전달

▲ 목포보현정사 정각나눔회가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현정사 정각나눔회(주지스님 석정각)가 지난 20일(목) 전기매트 100개(1천만 원 상당)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각나눔회 석정각 스님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상동 김모 할머니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 전기매트를 사용하다 고장으로 난방조차 하지 못했는데 전기매트를 지원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며 “후원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보현정사는 지난 2012년 7월 목포시와 ‘희망복지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회취약계층 및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례가구 166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수술비 등 6천6백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위기사항 발생 시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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