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화)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유아 숲 체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매주 2회 씩 총 59회에 걸쳐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 1,100여 명의 유아들이 숲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숲 체험 교육은 봄에는 숲에서 꽃향기와 함께하고 여름에는 계류에서 수중생물 관찰활동을 펼쳤으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도토리와 거위벌레를 만나며 11월까지 자연스럽게 물맞이골 산림욕장에서 숲의 사계절과 함께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육은 다양한 숲 체험은 물론 풀잎 손수건 만들기, 나뭇잎 왕관만들기, 칡넝쿨 바구니에 솔방울 채우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숲 교육에 참가한 1,060명의 어린이와 지도 교사들도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전문 숲 해설가를 고용하여 유아들이 숲 체험 교육을 통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스트레스 감소, 사회성을 높여 주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앞으로도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3∼4월중에 참가신청을 받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물맞이골에서 다채로운 숲 체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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