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화)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읍면을 순회하며 김장김치 3,800포기를 담가 어려운 가정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개 읍면별로 일정과 장소를 정해 읍면별로 새마을부녀회 390여 명의 전 회원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0세대와 각 마을의 경로당 430곳에 전달한다.

김춘화 회장은 “매년 새마을부녀회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으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