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2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아동, 성인 모두 이용 가능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시가 용당2동에 숲속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용당2동주민센터 신청사 2층에 개관한 숲속 작은도서관은 120㎡로 7억5천만 원(국비 5억2천5백만 원, 시비 2억2천5백만 원)을 들여 마련했고, 지난 9일(화) 개청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용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앞으로 도서관의 주 이용자가 될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충해 지역 내 명실상부한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한편 숲속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6년 첫 번째로 개관한 피터팬 작은도서관 이후 열 두번째 작은도서관이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통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작은 도서관을 동별로 1개소를 개관할 방침으로 내년에는 용해동, 삼학동 등에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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