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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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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4.12.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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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 군민위한 감동 행정 실천에 앞장서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전국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기관과 개인표창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화)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전담조직 설치 ▲세부사업추진 실적 ▲예산운영 ▲지적재조사 홍보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 6개 부분에 걸쳐 실시했다.

무안군은 이번 평가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지적 재조사사업 완료지구의 건축물대장 배치도 정비, 마을안길 공공용지 분할, 건축물 준공이 불가능한 토지 민원을 해결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긍정적 이미지와 순기능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선도 기관으로 지적재조사측량 민원해소 방안 및 지적불부합지 경계조정 방법 등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창원시 의창구, 울주군, 순창군 등 여러 시군구청에서 무안군을 다녀갔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지적재조사담당은 “군민위한 감동 행정 실천에 목표를 두고 이룬 성과이다”며 “지적재조사는 경계분쟁에 따른 갈등 해소와 토지의 가치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모든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4년도 사업지구(청계면 강정지구) 1,197필지의 일필지조사와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통해 경계확정을 할 계획이며 2015년도 사업지구(청계면 서호지구) 1,400필지는 실시계획 수립을 마쳤으며, 토지 소유자의 동의서를 이미 징구하고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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