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타임즈 애독자와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주영순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뒤로하고 희망과 도약의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바랍니다.

지난 201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각종 사건과 사고로 얼어붙은 경기와 여러 정치적 상황들로 여러분들에게 어려움과 불편이 가중되었으며 마음에 부담과 아픔을 안겨드린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힘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난 세월동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냈지만 전남은 수십 년째 제자리걸음 만 해오며 상대적 후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서부권의 중심도시 목포는 과거 전국 6대 도시 중 하나로 불야성을 이루었지만, 현재 여전히 과거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는 동북아 항만해양물류의 거점 도시이자 서남해경제권의 핵심 도시입니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한다면, 목포시는 대한민국 성장 대열과 발맞추어 국내 경제를 이끄는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2015년에는 목포 신항 진입로 준설, 배후단지 조성, 진입도로 직선화 등 항만 개발 사업이 진행될 것이며, 수년간 진척 없이 방치되었던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간) 고속화 사업 역시 재기될 예정입니다.

그간 전남의 해묵은 숙원사업들이 빛을 보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전남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저 역시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속 시원한 의정 활동과 민생 정치에 주력할 것이며 더 힘차고 단단한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전남과 목포의 번영을 위한 변함없는 여러분의 열성적인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5년 지역 경제가 힘차게 도약하고, 여러분의 삶 속에 희망이 더욱 커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새해아침
국회의원 주영순

<목포타임즈신문 제122호 2015년 1월 5일자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