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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회장, 전남 도서해양문화 발전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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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빈 회장, 전남 도서해양문화 발전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2.0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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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가꾸기에 도의원과 전문가가 나섰다

▲ 전남도의회 임흥빈 회장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도의회 도서해양문화연구회(회장 임흥빈, 사진)는 지난 2월 3일(화)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 교수)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도서문화연구원 원장 및 인문한국 교수들과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우기종 정무부지사도 참관했다.

간담회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도해역을 보유한 전라남도를 세계적인 다도해의 메카로 발전시켜갈 방안을 공동 관심사로 삼아 토론을 이어갔으며, 전라남도의 역점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연구’를 첫 번째 연구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앞으로 연구회와 연구원간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정보 교환 등의 긴밀한 협력 체제 유지하고, 도서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제시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한편 도서해양문화연구회는 작년 7월 30일에 바다를 끼고 있는 전남도의 지역구 의원 14명이 도서해양 관련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발족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도서문화연구원은 32년째 섬과 바다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연구해온 국내 유일의 섬 연구기관으로서, ‘섬의 인문학’ 어젠다를 중심으로 10년 장기의 국책사업인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프로젝트를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임흥빈 회장은 “자연친화적으로 섬 가꾸기가 되어야 하며, 난개발을 방지하고 섬 여행객을 증가시켜 주민들의 실질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고, 소속 회원들과 협력하여 섬 가꾸기 예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6호 2015년 2월 11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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