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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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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5.02.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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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농의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증대 방안 로컬푸드 활성화로 답 찾아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주 일로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일로농협 관계자 및 로컬푸드 출하자 협의회 농가 등을 대상으로 2015년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우리 농업에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는 FTA 체결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지역 소농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보장하고, 영세농가의 소득 증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

또한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280백만 원을 들여 로컬푸드 출하자협의회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20동, 비가림하우스 16동, 맞춤형 농기계 20대 등 소량 다품목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김철주 군수는 “농가는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협은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농민이 잘 사는 행복 무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로컬푸드운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3. 12. 16일 개장한 일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도청, 남악, 목포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직거래 매장을 운영하는 등 2014년 한 해 동안 22억 원(축산물 포함)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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