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2월 13일(금) 교내 본관 도서관동 영상매체실에서 교직원, 졸업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업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107명이 산업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졸업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선전기제어과 정흥욱 학생이 노동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이사장상, 목포시장상, 목포시의회의장상, 박지원국회의원상, 공로상, 학장상, 교수협의회상 8개 부문에서 13명이 수상자로 표창을 받았다.

졸업식사에서 차신태 학장은 “여러분 앞에 펼쳐질 사회는 간판이나 스펙보다는 실력과 기술이 통하는 능력 중심사회로 급속히 전환하여 평생직장이라는 용어보다 평생 직업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며, “자신의 생각과 마인드 넓이에 따라 삶의 폭과 영역, 열정과 성취 행복감의 차이가 결정되기에 직업인으로서 현재 처한 일과 상황을 즐기고 견디면서 자신의 생각과 마인드를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 학장은 또 “취업을 한 후에도 재직자 향상훈련을 통해 여러분이 숙련기술자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한국폴리텍대학은 여러분과 함께 평생 파트너로 남을 것이며, 지난 2년여 동안 현장실무중심 교육시스템으로 이론과 기술을 익혀 산업체에서 맡은 업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서 사회에 나가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진 자랑스러운 직업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