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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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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5.02.1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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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등 7개 반 운영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연휴기간(2월18일~2월22일 5일간)동안 7개 반 60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은 각종 사건․사고조치 및 상황관리, 생활민원사항에 대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여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2월 5일부터 6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하였고, 물가관리 합동 지도반을 편성하여 설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물가관리와 함께 군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합동점검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위해 압해 송공항선착장 등 관내 14개 읍면 선착장 16개소에 연인원 187여명의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귀성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54개소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응급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9개소, 경로당 401개소, 저소득층(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장애인, 보훈가족 등) 1,600여 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여 훈훈하게 명절을 맞도록 하고 있다.

신안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가운데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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