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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의 관광 목포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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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의 관광 목포 구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5.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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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끝 주말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답사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명절 연휴 끝 주말에 전국 관광명소로 떠오른 여수해상케이블카, 전주청년몰, 전주남문 시장, 전주한옥마을 등을 둘러봤다.

박 시장은 “목포에서도 30년 동안 무산됐던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추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자 문서로만 확인하는 행정이 아닌 직접 전남여수를 방문 후 케이블카 설치를 통한 관광객 유입효과를 눈으로 확인하며 휴일에도 현장 행정을 강행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박 시장은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는 아시아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전남 여수이다”며, “돌산공원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공원에 내려 오동도와 아쿠아리움을 관광한 뒤, 다시 돌산공원으로 돌아가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수군 지휘본부였던 진남관을 둘러보는 코스가 여수 관광 인기코스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 고향 목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중국자본 유치 등 개발을 구상하고 있는 고하도 유원지 개발과 유스호스텔, 목포타워 건립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 및 외부관광객 유인을 위한 도심관광활성화형 도시재생산업 추진과 목포역~유달산 관광루트 개발과 함께 지역 민어, 낙지, 홍어 등 지역 대표음식 특화거리 조성 및 공가를 활용한 지역출신 작가마을,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목포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특색있는 야시장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사업에 공모선정 결과에 따라 낭만이 살아있는 항구도시 목포의 밤을 알릴 ‘저 푸른 초원위에 님과 함께 남진 야시장’이 올해 2015년 하반기에 개장함으로써 역사, 문화, 관광 및 특산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내수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야간 관광명소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7호 2015년 2월 25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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