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무안군은 지난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 명의 노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지회장 정양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총회는 노인 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노인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는 모범노인 3명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양수 지회장은 “나눔과 베풂을 통한 건강한 100세 시대를 구현하도록 노인회의 발전과 화합을 통하여 노인복지 증진 및 권익 신장 실현에 올해도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무안군 지회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노인회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체계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