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2015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수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대한 소식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홍보 홈페이지(http://www.대한민국어울림축전.kr/)」를 개통함으로써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축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 축전’에 대한 축전개요, 축전안내, 관람안내, 열린마당 등 축전 관련 기본 정보와 함께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체험관 안내 및 주요일정 등도 함께 제공된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별한 초대! 과학으로의 동행’을 테마로, 200여 개의 과학 및 특수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 및 특수교육 체험활동을 경험하여 미래의 꿈을 키움과 동시에 인성교육의 장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200여 개의 부스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고, 창의탐구관과 어울림경연관은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창의탐구관은 타시도 등 원거리에서 참여하는 장애학생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1인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가능하며, 어울림경연관은 장애학생 1인을 포함한 3~4명의 가족, 친구들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하며, 1팀 당 1회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장애학생 참가활동 지원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도 서비스가 필요한 일자와 시간을 입력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통된 축전 홈페이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림과 동행으로 과학에 대한 꿈도 키우고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참여의 범위를 확대하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