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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지리적표시제도 내실화 방안 마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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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지리적표시제도 내실화 방안 마련 간담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3.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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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자인개발 등 다양한 후속사업 필요성 제기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 전남지식재산센터(이하 전남센터)는 13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특허청과 지자체공무원, 특산물 가공업체 및 생산자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개정된 상표법과 심사기준에 따른 지리적표시제도의 개선사항과 기타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지리적표시제도 내실화 방안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특산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그 중 지리적표시제도의 추가적인 연계 방안마련을 위한 브랜드·디자인개발 등 다양한 후속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특허청 상표심사정책과 허원석 사무관은 “이번 간담회는 지리적표시제도의 개선사항을 위한 의견수렴의 자리인 만큼 지역의 충분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중앙부처와 지역 생산자 간의 온도차를 줄여,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남센터는 지리적표시제도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 지원예산을 전년대비 70%가 증액된 약 2억5천만 원 확보했다.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분야를 지식재산권 전반으로 넓힘과 동시에 인근 9개 시군과는 업무협약 및 매칭펀드를 조성하여 무화과를 비롯한 꼬시래기, 전복, 참외, 여주, 잔디 등 특산물의 특허획득을 위한 기초작업과 전통자원 이름짓기, 특산물 고급화 포장개발 등 지역민의 소득창출의 발판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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