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로포장 등 소규모 숙원사업 474건 건의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은 지난 1월 20일 안좌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2015 희망토론회’를 지난 3월 13일(금) 흑산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희망토론회는 각계각층 지역주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 주요현안과 시책, 지역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경로당, 농로포장 등 소규모 숙원사업 474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출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실과소장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직접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줘 군민과 소통의 폭을 넓힌 계기가 됐다.
특히 고길호 신안군수는 읍면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학생 60여 명을 직접 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말고 학업에 열심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민선6기 읍면 ‘2015 희망토론회’를 마무리 한 고길호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숙원사업은 군 관계부서와 읍면의 현지조사, 법률 및 예산검토 등을 통해 완급과 경중을 가려 군정에 반영하고 시급한 사업은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에 조속히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고 군수는 또 “군민들에게 신안의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개인의 이익보다는 군민 서로가 양보와 화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신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군정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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