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3월 17일(화) 교내 도서관동 영상매체실에서 지역일자리 맞춤형 교육생(조선해양플랜트 분야) 26명에 대한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와 목포시가 컨소시엄으로 주관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남권 대불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분야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능인력 수요를 충당하고 관련 업체에 취업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서 차신태 학장은 “해양플랜트 기술인력 양성과정 교육은 산업현장의 실용 기술 교육훈련을 추구하며, 취업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훈련수당 월 20만 원 지급과 기숙사 무료제공, 미국선급협회(ABS) Q2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교육 수료 후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협약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조선 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해양플랜트 2기 교육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며 우편, 방문, 인터넷(http://sanhak.kopo.ac.kr/mokpo)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학협력처로 문의(☎ 061-450-7240~1, 7245)하면 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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