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강인규 나주시장, 홍철식 나주시의장,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문채주 에너지밸리분원장, 한전 김병숙 신성장동력본부장, 여성구 협력안전본부장, 김락현 경제경연연구원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한국전력공사 직원 등 에너지공기업, 학계, 산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전력연구원은 1988년 설립된 전력산업분야 연구의 국제적 연구원으로 에너지밸리 전력 인재양성·연구개발의 요람으로서 우리나라 전력산업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이번 기초전력연구원 에너지밸리 분원 개소는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 내 최초 연구기관으로서의 의미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축사에서 “기초전력연구원 에너지밸리 분원 개원을 계기로 에너지밸리의 전력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중심 연구기관으로서 전력 신기술의 연구개발과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초전력연구원 에너지밸리 분원 초대 원장인 문채주 교수는 기념사에서 “진화하는 전력신기술의 개발,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개발된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전기자동차의 경우 제주도와 연계하여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한전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밸리 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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