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일 목포대 총장, 최민선 목포해양대 총장, 박기종 목포과학대 총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회장(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목포시의회 조요한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웅기 목포대 총동문회장 및 목포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목포대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는 박홍률 시장이 그동안 풍부한 중앙행정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 능력으로 국회 및 관계부처 등 유관기관과의 현안문제를 원활히 해결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했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지원 2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명문학교 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건강한 인재 육성 등 우리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게 인정됐다.
또한 박 시장은 목포대와 함께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관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크게 앞장 서 왔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식사에서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목포대 5만 동문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목포시가 발전해야 지역대학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학위수여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무거운 짐을 드리는 자리라 생각되며 목포대도 목포시 발전에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답사에서 “오랜 세월 공직 생활을 통해 목포 출신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잊지 않고 항상 업무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신해양시대 지역 거점 대학인 목포대 동문으로서 소임을 다하며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희망찬 새 목포 실현을 위해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진도 출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 30년간 국가공무원으로서 근속하였으며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를 거쳐 2014년 목포시장에 당선됐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동행2본부 지방자치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목포희망 21세기 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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