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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소상공인 보호위해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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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소상공인 보호위해 힘쓴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4.23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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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오 의장, 법 개정 등 다각적인 대책 강구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인근지역인 무안군 남악지구에 대형복합쇼핑몰(GS리테일)건립이 예정됨에 따라 목포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지난 3월 무안군이 도청인근 교통요충지에 복합쇼핑몰(GS 리테일)건립을 허가함에 따라 시의회가 목포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 개정을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조성오 의장은 22일 무안군의회를 방문하여 대형쇼핑몰 입점이 지역에 미칠 파장의 우려를 나타내고,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한 공동대책을 논의 하는 등, 지역 자영업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강구에 힘써주길 요청하였다.

조성오 의장은 “대형 쇼핑몰이 행정구역만 무안일 뿐이지 목포인근과 다름없다”면서,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전국의 자영업 매장의 경우 매출액이 평균절반으로 떨어졌으며, 입점을 막을 명분이 없다면 쇼핑몰 입점으로 피해보는 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이 강구되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남악지구 대형쇼핑몰 입점을 반대하기 위한 입점저지 대책위원회가 목포 하당, 원도심, 남악, 무안지역으로 구성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으며, 집단행동 등 다각적인 시위를 계획 중에 있어 대형쇼핑몰 입점이 목포 인근 지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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