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리 목포시의원이 목포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위촉됐다.

목포시의회는 목포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하고, 7월에 개최되는 제321회 2015년도 제1차 정례회 때 결산 결과를 승인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성혜리 의원은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꼼꼼히 살필 것이며, 본청은 물론 사업소 등에 대해 목포시가 예산을 잘 집행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사업에 대해 집행시기와 과정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 보겠다”고 덧붙였다.

목포시의회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여성 시의원을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세무사로 김홍연, 최동훈 씨가 위촉됐으며, 전직공무원으로는 신창열, 이현진 씨가 위촉됐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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