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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아시아나항공, 항공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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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아시아나항공, 항공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5.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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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 배출, 튼튼한 날개 달아 비상

▲ 초당대학교-아시아나항공, 산학협력체결식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와 아시아나 항공(대표이사 김수천)은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항공전문인력(조종사, 항공정비사, 캐빈승무원)양성을 특성화하여 추진하고 있는 초당대학교는 이번 아시아나항공과 산학협력체결한 것은 향토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맞춤식 글로벌 인재를 양성 배출하는데 보다 튼튼한 날개를 달고 비상할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항공운송산업의 경기상승과 함께 우수한 항공기 조종사를 비롯한 항공정비사와 캐빈승무원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시기에 아시아나 항공도 우수한 항공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든든한 파트너를 갖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항공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사를 위해 초당대학교를 사전 방문한 아시아나 항공사 인사팀장(이병수 부장) 일행은 초당대 비행교육원, 항공기 정비 및 운항실습실 등의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최고의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시설과 여건을 구비한 것으로 평가한 바 있다.

전남 무안에 위치한 초당대학교는 2014년 인근 무안국제공항에 비행교육원을 설립하고 조종사 양성을 위한 비행교육과 함께 항공정비사와 캐빈승무원을 양성하고 있다. 최신 첨단 교육용 항공기(DA-40/42)를 유럽의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로부터 8대를 도입하고, 같은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구비하여 체계적인 비행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에서 매년 항공기 정비현장실습을 단 기간에 실시해 왔으나 이번 협약체결 이후에는 보다 긴밀한 기술교류 및 현장 실습이 이루어져 아시아나항공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이고 맞춤식 정비교육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본다. 현재 초당대 항공정비학과는 최신 정비 기술수준에 부합하는 항공기 정비실습구축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의 로텍스 항공기 엔진사로부터 오는 9월부터 로텍스엔진정비교육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항공운항서비스학과는 항공승무원 교육을 위해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교실과 해외 연수과정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보다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과 연계한 인적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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